프리덤 트레일 따라 걷기
프리덤 트레일 따라 걷기
보스턴의 유서 깊은 프리덤 트레일은 낮이든 밤이든 언제 방문해도 좋습니다. 하지만 다른 관광객이나 투어 그룹의 방해를 받지 않고 보스턴 커먼, 17세기 킹스 채플 묘지, 올드 코너 북스토어 같은 명소를 여유롭게 둘러보고 싶다면 아침 일찍 혼자서 자유 투어로 주요 코스를 둘러보는 방법을 추천해요. 파크 스트리트 교회의 높이 솟은 첨탑을 감상하고, 매사추세츠 주정부 청사의 황금빛 돔을 사진에 담아보세요. 보스턴 커먼 근처에 위치한 17세기 그래너리 공동묘지에서 자유 투사 폴 리비어를 추모해 보셔도 좋습니다.
유용한 팁: 깊이 있는 역사적 설명과 연극적인 요소를 가미한 투어를 원하신다면, 당시 시대 의상을 입은 프리덤 트레일 플레이어즈가 이끄는 가이드 투어에 참여해 보는 것도 아주 좋은 선택입니다. Go City의 보스턴 패스에는 프리덤 트레일 재단에서 진행하는 오후 투어가 포함되어 있어, 이 투어는 물론 폴 리비어의 생가, USS 컨스티튜션 박물관, 보스턴 레드삭스의 홈구장인 펜웨이 파크 투어를 포함한 수십 개의 보스턴 명소에서 최대 50%까지 비용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자세히 알아보고 패스 선택하기
인파를 피해 즐기는 보스턴 인기 명소
인파를 피해 즐기는 보스턴 인기 명소
이제 보스턴 패스를 준비하셨으니 본격적인 관광을 시작해 볼까요? 보스턴의 가장 인기 있는 명소들은 대부분 오전 9시면 문을 엽니다. 늦은 오전이나 이른 오후에 사람들이 몰리기 시작할 때까지 기다리지 말고, 아침 일찍 서둘러 대기 줄을 피하고 버킷리스트에 있는 인기 명소들을 먼저 공략하는 것이 좋습니다.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는 보스턴 레드삭스 홈구장 비하인드 투어, 높은 곳에서 도시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뷰 보스턴 전망대, 그리고 보스턴의 혁명가 폴 리비어의 생가를 방문해 과거로 시간 여행을 떠나보세요. 또한 시내를 달리는 Hop-On Hop-Off 트롤리 투어를 이용하거나, 자전거를 대여해 직접 둘러보거나, 상징적인 보스턴 스완 보트를 타보실 수도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을 편리한 패스 단 한 장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물가를 따라 즐기는 아침 산책
물가를 따라 즐기는 아침 산책
웅장한 찰스강은 크림 파이, 베이크드 빈스, 레드삭스만큼이나 보스턴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아이콘입니다. 도시를 가로질러 북대서양으로 흘러가는 이 넓고 그림 같은 수로는 마음이 차분해지는 아침 산책을 즐기기에 더없이 좋습니다. 이른 아침 햇살이 물결 위로 반짝이고 알록달록한 배들이 항구에 둥둥 떠 있는 풍경을 바라보며 보스턴 하버워크를 따라 일출 산책을 즐겨보세요. 과학 박물관과 워터타운을 연결하는 32 km 길이의 수변 산책로인 찰스강 워크도 있습니다. 백베이에 위치한 찰스 에스플러네이드에서는 가장 평화롭고 아름다운 전망을 감상할 수 있어요. 곳곳에 마련된 공원 벤치에 앉아 지친 다리를 쉬어가며, 커피 한 잔과 함께 아름다운 강 풍경을 만끽해 보세요.
일출과 함께 어우러진 스카이라인 전망을 원하신다면 강 건너 캠브리지 지역의 메모리얼 드라이브로 향해 보세요. MIT 세일링 파빌리온과 찰스강 요트 클럽 사이의 명당을 찾으면, 보스턴 위로 떠오르는 해를 가림막 없이 가장 아름답게 감상할 수 있습니다.
두 가지 매력을 모두 즐기고 싶다면 수변 곳곳에서 카약을 대여해 보세요. 아침의 잔잔한 물결 덕분에 초보자도 쉽게 도전할 수 있습니다.
보스턴에서 예술 감상하기
보스턴에서 예술 감상하기
보스턴에는 훌륭한 미술관들이 가득하며, 이른 아침에 방문해야 가장 인기 있는 전시물들을 여유롭게 감상할 수 있습니다. 그중 대표적인 곳이 바로 이사벨라 스튜어트 가드너 미술관입니다. 이곳은 라파엘로, 드가, 보티첼리, 사전트 등의 걸작 3,000여 점을 소장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화려한 베네치아풍의 중정 정원으로도 유명합니다. 계절마다 피어나는 꽃들의 다채롭고 황홀한 아름다움은 미술관 내부의 예술 작품 못지않은 감동을 선사해요.
보스턴 미술관(MFA)의 방대한 컬렉션은 100여 개의 갤러리에 나뉘어 전시되어 있으며, 고대 이집트의 석관부터 모네, 마네, 르누아르 등 프랑스 인상주의 거장들의 대표작에 이르기까지 매우 다양합니다. 아침 일찍 방문해 존 싱글턴 코플리가 그린 폴 리비어의 초상화와 미술관의 자랑인 존 싱어 사전트의 정교한 보자르풍 프레스코화로 장식된 거대한 로톤다 돔을 감상해 보세요.
살짝 알려드리자면, 두 미술관의 입장권(그 외 다수 명소 포함!)은 보스턴 패스에 포함되어 있어요.
자연 속 산책 즐기기
자연 속 산책 즐기기
보스턴은 봄철의 벚꽃부터 구리색, 레몬색, 붉은색의 화려한 만화경처럼 펼쳐지는 가을 단풍에 이르기까지 연중 내내 아름다운 자연을 품고 있는 도시입니다.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공원인 보스턴 커먼은 수백 그루의 참나무, 단풍나무, 밤나무, 너도밤나무, 느릅나무가 자라고 있어 아름다운 가을 단풍을 감상하기에 가장 좋은 곳 중 하나예요. 이곳의 오랜 역사 속에는 미국 독립 혁명, 마틴 루터 킹, 교황 요한 바오로 2세 등의 발자취가 서려 있어, 아침 산책을 즐기며 역사적 거인들의 흔적을 따라 걸어볼 수 있습니다. 공원 내부의 그래너리 공동묘지에서는 지역의 영웅인 폴 리비어의 묘소도 찾아볼 수 있어요.
자메이카 플레인에 위치한 아놀드 수목원은 114 헥타르 규모의 평화로운 산책로를 품고 있어, 계절마다 피어나는 아름다운 꽃과 단풍을 감상하고 여러 개의 작은 연못을 둘러보며 아침에 새를 관찰하기에 좋습니다. 딱따구리, 솔새, 홍여새를 비롯해 다양한 깃털 달린 친구들이 나타나니 눈을 크게 뜨고 찾아보세요.
아침 일찍 도착해 보스턴 퍼블릭 가든의 평화롭고 고요한 분위기를 만끽하고, 보스턴의 명물인 (시즌 한정) 스완 보트를 타기 위해 줄을 서서 자리를 선점해 보세요. 아침 걸음 수를 제대로 늘려보고 싶다면 분위기 있는 마운트 오번 공동묘지의 푸르른 가로수길을 거닐어 보세요. 아니면 활기찬 아침을 맞이하는 보스턴의 탁 트인 전경을 감상하기 위해 벙커힐 기념탑의 294개 계단을 힘차게 올라가 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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