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 곳곳에 수천 개의 호텔 객실과 다양한 형태의 숙박 시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취사가 가능한 아파트형 호텔부터 럭셔리 올인클루시브 리조트까지, 예산과 취향에 맞는 다양한 객실을 찾을 수 있습니다.
칸쿤 소개
칸쿤은 크게 두 지역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엘 센트로(El Centro)'로도 알려진 칸쿤 시내는 대부분의 현지인이 거주하고 일하는 곳으로, 메르카도 28과 플라자 라스 아메리카스(Plaza las Americas) 쇼핑몰을 포함해 쇼핑하기 좋은 곳이 많습니다.
시내 지역에는 가장 정통적인 멕시코 요리를 맛볼 수 있는 식당들이 있으며, 골목 곳곳에는 온라인상에는 잘 알려지지 않은 저렴한 호텔과 호스텔들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시내는 전용 버스 노선(R1 및 R2)과 수많은 택시를 통해 호텔 존과 연결되어 있어,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기 매우 편리합니다.
칸쿤 호텔 존에 머물러야 할까요?
칸쿤을 찾는 해외 여행객들을 위한 숙소 대부분은 zona hotelera(호텔 존)에 위치해 있습니다. 이곳은 1970년대에 멕시코 카리브해 연안으로 더 많은 여행객을 유치하기 위해 특별히 조성되었습니다. 칸쿤 시내와는 악어가 서식하는 야생 니춥테 라군(Nichupté Lagoon)을 사이에 두고 떨어져 있습니다.
라군을 감싸고 있는 숫자 '7' 모양의 좁고 긴 지형으로, 바다를 향한 쪽에는 약 22 km에 달하는 백사장이 끝없이 펼쳐져 있습니다. 얕은 바다 쪽으로 나가면 북미 최고의 스노클링 및 스쿠버 다이빙 포인트를 만날 수 있습니다.
칸쿤 호텔 존의 구역별 특징
호텔 존은 그 길이가 매우 길어 보통 북부, 업타운, 중부, 남부 구역으로 나뉩니다. 북부는 동서로 뻗은 지형으로, 파도가 잔잔하고 아름다운 해변이 많은 것으로 유명합니다. 내륙 쪽으로는 본토의 아베니다 툴룸(Avenida Tulum, 307번 고속도로) 상단 구역까지 이어집니다.
숫자 '7'이 꺾이는 지점은 '업타운' 또는 '뿐따 칸쿤(Punta Cancun)'으로 불리며, 콩고 바(Congo Bar), 코코 봉고(Coco Bongo), 하드락 카페와 같은 유명한 나이트라이프 장소들이 밀집해 있습니다. 이곳은 봄방학을 맞은 학생들과 모든 연령대의 파티 애호가들에게 엄청난 인기를 누립니다. 낮에는 전날 밤의 피로를 푸는 사람들과 함께 윈드서핑과 스노클링을 즐기는 사람들로 붐빕니다.
호텔 존 중부 구역은 가족 단위 여행객에게 적합한 호텔들이 주를 이루지만, 익숙한 브랜드의 바와 레스토랑도 많이 찾아볼 수 있습니다.
호텔 존 남부 구역은 외식이나 새벽까지 파티를 즐길 만한 곳이 상대적으로 적습니다. 그 덕분에 해변이 가장 조용하고 분위기가 여유로워 특히 신혼부부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뿐따 니축(Punta Nizuc) 근처에 위치한 이 구역은 쿠쿨칸 대로(Boulevard Kukulkan)를 따라 택시를 타면 벤투라 파크(Ventura Park) 테마파크와 호텔 존 중부 및 북부 구역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쿠쿨칸 대로는 마야 유적지인 치첸 이트사(Chichen Itza)의 주요 피라미드 이름을 따서 지어졌습니다.
칸쿤 호텔 존 숙소 결정하기
대형 리조트 중 상당수는 글로벌 호텔 체인에서 운영하며 온수 풀, 키즈 클럽부터 다양한 음식 메뉴까지 환상적인 휴가를 위한 모든 것을 갖추고 있습니다. 다른 여행객들과 어울리며 현지 지역을 탐방하고 싶은 분들에게는 호텔 존을 구성하는 4개 구역 모두 좋은 선택입니다. 각 구역마다 다채로운 매력을 지니고 있기 때문입니다.
칸쿤의 주요 명소를 만끽하고 싶은 분들이라면 호텔 존 중부 구역이 숙소 위치로 가장 적합할 것입니다. 북부와 남부 어디든 이동하기 편리한 위치적 장점은 물론, 칸쿤 인터랙티브 수족관과 엘 레이(El Rey) 유적지를 포함해 가장 많은 볼거리가 이곳에 모여 있습니다.
칸쿤 외곽에 머물러야 할까요?
칸쿤 시내 경계를 벗어난 북쪽 해안을 따라 럭셔리 단지들이 들어서기 시작했습니다. 코스타(Costa) 또는 플라야 무헤레스(Playa Mujeres)로 알려진 이곳의 해변은 이슬라 무헤레스 섬이 거센 파도를 막아줍니다. 현재 이곳의 럭셔리 리조트들은 단일 진입로를 따라 위치해 있어, 어디론가 바쁘게 이동하기보다 대부분의 시간을 수영장 옆에서 느긋하게 쉬고 싶은 여행객들에게 최고의 선택입니다.
칸쿤의 반대편 끝에는 북쪽의 푸에르토 모렐로스(Puerto Morelos)부터 남쪽의 뿐따 알렌(Punta Allen)과 시안 카안(Sian Ka’an) 생물권 보전지역까지 이어지는 리비에라 마야(Riviera Maya)가 시작됩니다. 이곳에는 유카탄반도 최대 규모의 리조트들이 자리 잡고 있으며, 마야 문명의 신비를 탐험하거나 정글 하이킹 후 해변 대신 시원하고 맑은 세노테(천연 우물)에서 수영을 즐기려는 분들에게 훌륭한 거점이 됩니다.
이슬라 무헤레스 숙소
칸쿤에서 배를 타고 약 30분이면 도착하는 이슬라 무헤레스도 고려해 볼 만한 곳입니다. 유명 나이트클럽이나 칸쿤의 인기 명소들과는 배를 타고 이동해야 하는 거리만큼 떨어져 있지만, 이슬라 무헤레스만큼 여유로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곳은 칸쿤 어디에도 없습니다. 이는 섬 자체가 4.5 km² 정도로 작고 상주 인구도 많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 섬은 칸쿤 호텔 존보다 더 정통적인 멕시코 분위기를 풍깁니다. 5월에서 11월 사이 밤마다 거북이가 알을 낳으러 오는 조용한 해변, 짚라인 체험, 현지 음식 등이 어우러져 있어 배를 타고 나가지 않아도 즐길 거리가 충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