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을 만났든 60년을 만났든, 런던에는 커플들을 위한 놀거리가 가득하답니다! 손을 잡고 궁전의 정원을 거닌다던지, 템즈 강을 따라 걸으며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한다던지, 추억에 남길 만한 경험들이 많은 도시예요.
런던의 역사 배우기
햄턴 코트 궁전은 헨리 8세가 가장 좋아했던 거주지예요. 대강당과 주방을 구경한 뒤,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미로에 도전해 보세요.
그 다음엔 햄스테드의 키츠 하우스에 가보세요. 19세기 낭만 시인 존 키츠는 이 건물에서 2년 정도 생활했습니다. 정원의 자두 나무 아래에서 '나항에게 오드'를 썼었고, 이웃인 패니 브론을 열정적으로 사랑했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나서 25세에 결핵으로 사망했죠.
65,000톤의 돔 중 일부를 형성하는 세인트 폴 대성당은 벽면 주변의 가장 미미한 소리조차 증폭시키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토마스 크리스토퍼 렌의 17세기 구조물을 함께 둘러보세요.
먹거리 탐방하기
런던에는 즐길 음식이 정말 다양해요.
베르먼지의 맬트비 스트리트 마켓에 가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타워 브릿지에서 짧은 거리에 위치하며, 베네수엘라 아레파와 에티오피아 왓, 중국 교자 등 세계 각국의 요리를 맛볼 수 있는 곳입니다.
벵골 공동체의 본거지인 브릭 레인에서는 런던의 카레를 맛보실 수 있습니다. 또, "함께 음주하는 커플은 함께 남는다"는 말이 있죠! 술을 마시는 걸 좋아하시는 커플들은 칵테일 만들기 수업을 들어보세요. 선생님의 지도를 따라 올드 패션, 다크 앤 스토미 또는 코스모폴리탄을 만들 수 있습니다.
비피터 진 양조장 투어도 즐겨보세요. 런던의 바텐더들이 스피릿을 어떻게 만드는 지 배워보실 수 있습니다.
템즈 강 경치 즐기기
세계에서 가장 깨끗한 강 중 하나인 템즈 강! 이 강은 세계적으로 알려진 랜드마크이자 해달, 돌고래 및 물개와 같은 동물들의 서식지입니다.
커플끼리 런던에 가면 템즈 강을 즐길 수 있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어요. 가장 전통적인 방법은 웨스트민스터에서 그린위치 사이를 오가는 강 크루즈를 타는 건데요, 런던의 경관을 감상하기에 가장 좋은 방법이랍니다!
런던의 첫 번째 케이블카인 Emirates Air Line의 곤돌라에서도 런던의 경치를 감상하실 수 있어요. 이 케이블카는 강을 가로지르며 그린위치 반도 전체를 포함하는 여정을 통해 두 강변을 연결합니다. 하늘 아래의 다양한 경치를 더 오래 감상할 수 있습니다.
공연 보기
로미오와 줄리엣, 앤서니와 클레오파트라, 헨리 4세의 프린스 할과 팔스태프의 로맨스를 보시고 싶다면 셰익스피어 글로브로 가보세요.
코벤트 가든의 로열 오페라 하우스에 가시면 오페라와 발레를 보실 수 있어요. 웨스트 엔드에 가시면 현대 연극, 뮤지컬 및 고전 연극을 볼 수 있어 커플끼리 같이 가면 좋은 추억을 쌓을 수 있을 거예요.
비 오는 날에는 런던의 마담 투소에 가보세요. 영국 역사와 전 세계 대중 문화에서 유명한 사람들의 얼굴을 보실 수 있어요. 영화 팬들은 제임스 본드(James Bond) 시리즈, 패딩턴(Paddington), 그리고 브리짓 존스의 일기(Bridget Jones's Diary)와 같은 영화들의 촬영지도 보실 수 있을 거예요.
런던 커플 액티비티 경비 절약하기
고우시티와 함께 여행하시면 경비를 줄이실 수 있어요. 그럼 행복한 런던 여행 되시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