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의 파리는 '라 랑트레(la rentrée)'와 같습니다. 이는 프랑스 리비에라 해안에서 여름을 보낸 파리 시민들이 일상으로 복귀하는 시기를 의미해요. 여행자들에게 파리 시민들의 복귀는 여전히 야외 활동을 즐기기에 충분히 따뜻한 거리에 더욱 진정성 있는 현지의 분위기를 더해줍니다. 또한 가을의 시작을 알리듯, 도시의 공원과 정원은 단풍이 들며 주황색과 빨간색으로 화려하게 물듭니다. 이뿐만 아니라, 9월의 파리에서는 '빛의 도시' 파리를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게 해주는 수많은 이벤트가 개최됩니다. 여름이 지나고 가을이 찾아오는 파리를 발견할 준비가 되셨나요? 9월에 파리를 방문할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
9월의 파리
낮 기온이 20°C를 웃도는 9월의 파리는 밖을 돌아다니기에 더없이 즐겁지만, 가끔 가볍고 빠르게 지나가는 소나기가 옥에 티가 될 수 있어요. 한마디로 9월은 수상 활동을 즐기기에 완벽한 날씨예요. 어느 때든 River Seine cruise의 매력을 거부하기는 어렵지만, 저희가 가장 좋아하는 시간대는 역시 일몰 무렵이에요. 저녁 기온은 13°C 정도로 유지되니, 한기를 피하려면 스웨터를 챙기시는 것이 좋아요. 또한 좋은 날씨를 활용해 Montparnasse neighborhood on foot의 골목길을 구석구석 탐험해 볼 수도 있어요. 파리의 수많은 세계적인 랜드마크에서 가까운 거리에 위치한 이 지역은 오랫동안 이 도시의 카페 문화와 지적인 대화의 중심지 역할을 해왔어요. 이 지역을 사랑한 유명 인사로는 헤밍웨이, 달리, 그리고 장 폴 사르트르 등이 있어요. 사르트르는 파리 시내의 유일한 마천루인 Tour Montparnasse만큼이나 큰 존재감을 드러내는 묘지에 안치되어 있습니다.
야외 어드벤처
이맘때 라 데팡스(La Défense) 지구와 라 센 뮤지컬(La Seine Musicale) 공연장 정원에 설치되는 대규모 조각품들 또한 매우 인상적이며, 그 어디에도 뒤지지 않는 야외 전시 공간을 만들어내요. 야외 공공장소를 논할 때 불로뉴 숲(Bois de Boulogne)은 결코 빠지는 법이 없죠. 2,000에이커가 넘는 이 부지에는 여러 개별 공원과 정원은 물론, 9월에 열리는 페트 아 누누(Fête à Neuneu) 축제도 포함되어 있어요. 1815년 프랑스의 황제 나폴레옹 보나파르트가 직접 창설한 이 축제는 전통적인 놀이기구와 솜사탕 가판대로 가득한 즐거운 유원지예요. 실제로 축제는 쉴 새 없이 이어지며, 페트 데 자르댕(Fête des Jardins, 정원 축제) 주말이 그 뒤를 바로 바짝 뒤쫓아요. 단 이틀 동안만 진행되지만, 도시 전역의 공원에서 특별한 이벤트가 열려요. 라이브 밴드 공연, 푸드 가판대, 가이드 투어 등이 포함되어 있죠. 방문객들이 도시의 150개 공공 녹지 공간을 최대한 만끽할 수 있도록 이 모든 프로그램이 마련되었어요.
실내 볼거리들
파리에는 이미 풍부한 역사가 전시되어 있어 유럽 문화유산의 날(European Heritage Days)이 따로 필요하지 않을 것처럼 보일 수도 있어요. 하지만 9월의 이 주말에는 파리의 여러 박물관을 무료로 입장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평소 일반인에게 공개되지 않는 어트랙션들도 특별히 개방돼요. 프랑스 대통령의 공식 관저인 엘리제 궁전, 파리 지하철의 숨겨진 공간들, 그리고 소더비에 버금가는 경매장인 오텔 드루오(Hôtel Drouot) 등이 지난 행사에서 평소 닫혀 있던 문을 활짝 열었답니다. 여름 휴지기가 끝나고 다시 문을 여는 어트랙션들로는 몽마르뜨의 카바레 클럽과 파리의 두 주요 오페라 하우스인 팔레 가르니에(Palais Garnier), 오페라 바스티유(Opera Bastille) 공연 등 밤늦게까지 즐거움을 선사하는 쇼들이 있어요.
입맛을 돋우고 어깨를 들썩이게 할 즐거움
프랑스 수도 파리에서 밤을 즐기기 위해 반드시 오페라 광팬일 필요는 없어요. 우선 루프탑 바가 아주 많은데, 9월 파리의 화창한 날씨 덕분에 여전히 기분 좋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들이죠. 사크레쾨르 대성당의 전경을 볼 수 있는 바 르 페르슈아(Bar le Perchoir)나, 7층 높이에서 도시 전체를 조망할 수 있는 퐁피두 센터 꼭대기의 르 조르주(Le Georges) 같은 곳에서 파노라마 전망과 함께 클래식 칵테일을 즐겨보세요. 파리 필하모니 홀과 제니스(Zenith), 트라벤도(Trabendo) 라이브 뮤직 공연장 등이 있어 음악 애호가들에게 항상 중심지 역할을 하는 라 빌레트 공원(Parc la Villette)은, 재즈 아 라 빌레트(Jazz à la Villette)와 어린이를 위한 미니 재즈 페스티벌이 열리는 9월에 더욱 특별한 의미를 갖습니다. EDM 팬들을 위한 행사도 준비되어 있어요. 파리 중심가 거리에서 하루 동안 펼쳐지는 테크노 퍼레이드(Techno Parade)가 그 주인공이죠. 25만 명이 넘는 관객을 끌어모으는 이 축제의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DJ들은 천천히 움직이는 퍼레이드 차량 위 데크에서 대중의 큰 사랑을 받는 다양한 곡들을 연주해요.
최신 트렌드를 감상해 보세요
가장 세련된 도시 중 하나인 파리에서는 the Pompidou Center부터 the fashion shows of the Galeries Lafayette 백화점에 이르기까지 어디에서나 디자인의 정수를 느낄 수 있습니다. 파리 특유의 무심한 듯 시크한 스타일인 je ne sais quoi를 한데 모은 단 하나의 이벤트가 있다면, 그것은 바로 9월 상반기에 열리는 파리 디자인 위크입니다. 학교, 워크숍, 스튜디오 등이 모두 참여해 최신 컬렉션을 선보이는 이 행사에서는 유럽 전역의 하이엔드 매장에서 온 바이어들과 자연스럽게 마주칠 수도 있습니다. 9월 말에는 올해의 두 번째 패션 위크가 열리며, 도시 전역의 행사장들이 크고 작은 브랜드들로 가득 찹니다. 주요 랜드마크들 또한 파리 가을 축제(Paris Autumn Festival)에 참여하는 데 매우 열성적이에요. 9월에 시작하여 연말까지 이어지는 이 축제는 무용, 버라이어티 공연, 영화 상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입니다.
9월 파리 어트랙션 입장료 절약하기
9월은 파리를 여행하기 좋은 시기인가요? 저희는 망설임 없이 그렇다고 말씀드릴 수 있어요. 기대할 만한 수많은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으며, 초가을 전 세계 대부분의 지역에서 부러워할 만큼 완벽한 날씨가 이어집니다. 몽마르트르의 골목을 구석구석 탐방하거나 파리 박물관의 소장품들을 깊이 있게 관람할 계획이라면, Go City와 함께 여행하며 경비를 효율적으로 관리해 보세요. Go City®의 선불 패스를 이용하면 9월에 파리를 방문하는 분들은 수많은 주요 어트랙션의 입장료를 크게 절약할 수 있습니다.
%20(1).jpeg?_a=BAVAZGDY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