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ople enjoy the dun in St James's Park London

6월 런던 여행 시 날씨, 가볼만한 곳 총정리!

작성자 Eunjae Lee

6월에 런던에 가면 햇빛 가득한 하늘, 즐거운 연례 행사, 그리고 따뜻한 저녁을 경험하실 수 있어요. 영국 수도의 활기찬 모습을 느끼고 싶다면, 6월에 여행가시는 걸 추천합니다. 여행하기 가장 좋은 날씨일 뿐만 아니라, 윔블던 테니스 선수권 대회부터 트루핑 더 컬러까지 주요 행사가 열리는 달이기도 해요. 6월의 런던, 더 자세히 알아볼까요?

런던의 여름 햇살 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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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햇살이 런던 거리를 따뜻하게 비추는 6월은 도시의 숨겨진 녹지 공간을 탐방하기 완벽한 시즌입니다. 6월 초 열리는 런던의 오픈 가든 스퀘어 주말 이벤트에 참여해 보세요.

오픈 가든 스퀘어 주말에는 평소에는 대중에게 오픈되지 않는 공간들에 가볼 수 있어요. 참여 공간은 매년 달라지지만, 이전에는 런던 시 루프탑 공간들, 셰익스피어 글로브극장 옆에 있는 역사 깊은 정원, 10 Downing Street에 위치한 영국 총리 사무실의 잔디밭에 갈 수 있었다고 합니다.

로열 파크의 나무들 사이에 위치한 레전트 파크 오픈 에어 극장에서는 유일무이한 야외극장의 밤을 경험하실 수 있어요. 최고 아티스트들로 구성된 리전트 파크 오픈 에어 극장 팀은 ZSL 런던 동물원 사자 서식지에서 가까운 곳에서 첫 쇼를 시작합니다.

퍼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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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루핑 더 컬러 행사에서 영국 군대의 행렬을 관람해 보세요. 이 6월 행사는 1908년부터 행해지고 있으며, 에드워드 7세 왕이 11월 추위에 생일을 축하하기 싫어하는 것을 계기로 6월에 진행되어 오고 있습니다.

상징적인 빨간 제복과 베어스킨 모자를 쓴 1000명 이상의 근위병들이 약 400명의 음악가들의 연주에 맞춰 행진합니다. 호스 가드 퍼레이드 관할 군사들의 지휘에 따라 이루어집니다.

더 몰(The Mall)에서 왕실 가족 마차를 타고 버킹엄 궁전까지 이동하는 길은 더 잘 볼 수 있다는 사실!

스포츠를 좋아한다면, 6월 말 런던에서 열리는 윔블던 선수권 대회에 가보세요. 세계에서 가장 명성이 높은 스포츠 경기로, 코트 티켓 예매는 경쟁이 치열할 겁니다. 일반 입장권 티켓만으로도 즐기는 데는 문제없어요!

축제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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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내내 '건축 축제'가 진행됩니다. 세계 최대 규모의 건축 축제로, 런던의 가장 유명한 건축물들과 관련된 역사에 대해 배우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으실 수 있습니다.

사이온 공원에서 열리는 클래식 자동차 쇼를 시작으로, 또 가장 큰 축제 중 하나인 프라이드(Pride) 축제가 열립니다. 소호와 웨스트 엔드에 위치한 많은 공간들에서 특별 행사가 진행되며 LGBT+ 커뮤니티를 상징하는 무지개 깃발의 파도가 연이어 집니다.

로열 애스코트 경마 대회를 구경하시고 싶으면 윈저에서 자유로운 승하차 오픈탑 버스를 이용해 보세요. 유럽에서 가장 오랫동안 사용되어 온 성을 감상하고 이튼 칼리지와 홀리 트리니티 교회와 같은 명소들도 볼 수 있습니다.

일년 중 가장 긴 날을 관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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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의 여름 밤의 분위기는 6월 22일에 최고조가 됩니다. 일년 중 가장 낮이 긴 날로, 일출 요가 클래스부터 최고 바와 클럽에서 열리는 파티까지 다양한 일일 행사가 열립니다. 6월에는 런던 루프탑 바들의 성수기로, 낮과 밤 모두 아름다운 경치와 맛있는 음료를 즐길 수 있어요. 시티 크루즈 리버 패스로 템즈 강 옆으로 펼쳐지는 역사적인 명소들을 감상해 보세요. 런던 탑, 영국 국회 의사당, 런던 브리지 등 천년의 문화유산을 모두 구경해 보세요. 여름 지점일이 속한 주의 일요일은 아버지의 날이기 때문에, 레스토랑 예약을 하시고 싶다면 미리미리 해놓으시는 걸 추천드려요.

런던의 동물 친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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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을 완전히 색다르게 즐기고 싶다면, 런던 습지 센터에 있는 수영장과 연못으로 가보세요. 2000년도에 버려진 빅토리안 저수지에 만들어진 이 곳은 이제 180여 종의 다양한 새와 수달, 수많은 곤충 종들의 서식지가 되었답니다.

6월의 런던은 치즈윅 하우스와 키친 가든과 같은 야외 명소를 방문하기에 좋은 시기입니다. 1729년에 완공된 치즈윅 하우스는 네오-팔라디오 스타일 건축물이며, 주변 정원은 영국 초기의 양식이 잘 녹아져 구경거리가 다양하답니다.

템즈 강 옆에 있는 햄프턴 코트 궁전 미로에 도전해 보세요. 1690년대 처음 심어진 이래로 주민과 방문객에게 재미 요소가 되어오고 있답니다.

런던 인기 명소 저렴하게 가자!

6월의 런던에는 볼거리가 정말 많아요. 대체로 좋은 날씨가 이어지는 때로, 런던의 명소 거의 대부분이 성수기 요금으로 운영된답니다. 고우시티 이용권으로 인기 관광지에 싼 값에 입장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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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ndon's parks show their fall colors in all their gl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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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에 런던을 가야하는 이유

10월에 런던에 가면 할 일이 정말 많아요! 다양한 음식 행사와 박람회가 열리는 달이자 낙엽들이 아름다운 색으로 물드는 달이니까요. 무서운 걸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할로윈을 맞이해 잭 더 리퍼의 도시에 가는 것보다 더 완벽한 게 없을 거예요. 그럼 지금부터 10월에 런던에서 할 만한 액티비티를 알아 볼까요? 런던 10월 날씨 10월에 런던을 방문할 때 고려해야 할 주요 사항은 바로 날씨입니다. 런던의 날씨는 비가 오고 쌀쌀하기로 유명한데요. 그래도 햇빛이 좀 나는 날도 있으니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돼요. 하지만 화창한 날보다는 비 오는 날이 더 많다는 점, 꼭 유의해 주세요! 한 달 중 15일 이상은 비가 오고 하늘이 흐려요. 평균 강수량은 5.4cm입니다. 10월 초에는 주간 기온이 약 18°C 정도이며, 10월 말에는 더 낮아져서 14°C 정도가 됩니다. 자 그럼, 본격적으로 10월에 런던에서 할 수 있는 주요 행사와 액티비티를 소개해 드릴게요! 가을의 아름다운 색 만끽하기 가을에 트렌치 코트를 걸치고 공원을 거니는 건 생각만 해도 로맨틱하죠. 런던에는 가볼 만한 예쁜 공원이 정말 많답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큐 왕립 식물원은 10월에 황금빛으로 물들어요. 14,000 그루의 나무와 조각품, 온실, 중국 양식의 탑 등이 있어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합니다. Regent’s Canal Walk과 가까이 있는 빅토리아 공원은 1845년 여왕 빅토리아가 재산 일부를 기부한 후로 런던의 첫 번째 공공 공원으로 개장되었습니다. 이 공원에는 호수부터 올드 런던 브릿지까지 다양한 볼거리가 많아 런던의 오래된 역사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예술 관람하기 10월 동안 리젠트 공원 (Regent's Park)에서는 Frieze Art Fair라는 예술 박람회가 열려요. 마르퀴스와 야외 조각품들이 많이 진열되어 가을 낙엽과 아름다운 조화를 이룬답니다. 이 박람회에 진열되는 모든 예술 작품은 구매가 가능해요. 작품 대부분이 금방 갤러리와 개인 소장품으로 팔리기 때문에, 만약 구매 의사가 있으시다면 서두르시는 걸 추천 드려요! 템즈 강 옆 발전소에 위치한 Tate Modern 갤러리는 셰익스피어 글로브 극장과 맞은 편에 있는 세인트 폴 대성당 옆에 있으며, 영국에서 가장 많이 방문하는 박물관 중 하나입니다. 무료로 입장할 수 있구요! 5층으로 이루어진 Turbine Hall은 특별한 작품을 위한 공간이고, 벽에는 피카소, 마티스, 터너, 워홀을 비롯한 다양한 화가들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할로윈 즐기기 할로윈을 맞이해 런던의 역사적인 골목길을 안내하는 유령 도보 투어에 참여해서 으스스한 런던의 역사에 대해 배워보세요! 런던 브리지 체험은 관광객들을 런던의 어두운 역사로 안내합니다. 가이 포크스(Guy Fawkes)가 템즈 강을 따라 이동한 과정부터 고문을 받았던 런던탑, 화이트채플(Whitechapel)의 잭 더 리퍼의 잔인한 행위에 이르기까지, 이 체험 하나로 런던 역사의 어두운 면을 체험하실 수 있어요. 패스에는 플레이그 희생자의 무덤 위에 지어진 런던 툼스(London Tombs) 어트랙션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햄튼 코트 궁전에 가면 에드워드 6세를 출산하면서 사망한 제인 세이머 왕비(Jane Seymour)와, 헨리 8세의 다섯 번째 왕비이자 1542년에 간통죄로 목이 잘린 캐서린 하워드(Catherine Howard) 왕비를 볼 수도 있어요! 머리가 없고 몸만 둥둥 떠다닌다고 하니, 마음의 준비를 하고 들어가셔요! 런던의 다양성을 느껴보기 10월 동안 런던에는 다양한 특별 행사들이 열린답니다. 블랙 히스토리가 현대 런던의 다문화 형성에 어떤 역할을 했는지를 기념하는 달로 유명한데요. 박물관 전시부터 강연과 투어까지 다양한 행사가 열립니다. 보통 10월 중순에 개최되는 디왈리(Diwali)는 빛의 축제입니다. 축제는 트라팔가 광장에서 이른 오후에 무용단의 공연으로 시작됩니다. 오후가 지나면 남아시아 정통 음식을 맛 볼 수 있습니다. 호크스턴 박물관(Museum of the Home)과 그린위치의 국립 해양 박물관(National Maritime Museum)에서도 폭죽이 많이 사용되는 행사가 열리니, 일정에 넣어보세요! 먹거리 탐방하기 10월은 런던 레스토랑들이 본격적으로 가을 음식을 내보이는 달이에요. 레스토랑들은 특별한 메뉴를 제공하고 손님들을 환영합니다. 맥주, 와인 및 진 테이스팅 행사도 열리구요. 세인트 캐서린 독과 노팅힐(Notting Hill) 등에서 열리는 행사들입니다. 런던 시민들은 술이 센 사람들로 유명한데요! 수입 술을 마시며 신나게 노는 옥토버페스트(Oktoberfest)는 캐나다 워터(Canada Water)와 크로이던(Croydon)에서 열립니다. 전통 바바리아 맥주집처럼 장식된 텐트와 라거, 브랫버스트, 레더호젠을 끊임없이 마실 수 있답니다! 코스모폴리탄이나 맨해튼 같은 술을 더 선호하시는 분들도 걱정 마세요. 10월에는 런던에서 칵테일 위크가 열리니까요! 250개 이상의 바들이 참여하며 고유한 블렌드를 제공하는 동시에 여러 특별 행사가 열리니 꼭 놓치지 말고 재미있게 즐겨 보세요! 10월엔 런던으로! 런던은 보통 여름에 가는 곳 아닌가?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대부분일 거예요. 하지만 고우시티와 함께 하면 언제 가든 재미있는 여행이 될 수 있답니다. 그럼 행복한 런던 여행 되시길 바랄게요!
Eunjae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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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무료 입장 박물관

문화는 영감을 주기도 하고, 모르는 걸 가르쳐 주기도 하며, 미래의 문화는 어떨지 기대를 하게 만들어 줍니다. 영국에 가서 이런 문화를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면 무조건 가봐야겠죠! 고우시티가 런던의 최고의 무료 박물관들을 소개해 드릴게요. 영국 박물관 영국을 대표하는 영국 박물관에 가보세요! 초기 인류의 조각품, 고대 그리스와 이집트의 유물에서부터 르네상스 회화까지 다양한 작품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특정 전시물에는 입장료가 있을 수 있지만 박물관 대부분은 무료입니다. 자연사 박물관 공룡에 대해 관심이 있다면 자연사 박물관으로 가보세요. 65백만 년 동안 지구의 역사를 탐험해 보세요. 거대한 나무늘보, 멸종된 공룡, 그리고 큰 파란 고래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몇몇 유료 전시를 제외하면 무료입니다. V&A 박물관 V&A 박물관은 런던에서 방문할 수 있는 최고의 무료 박물관 중 하나입니다. 19세기에 개장되었고, 빅토리아 여왕과 그녀의 남편 앨버트의 이름을 따서 명명된 V&A 박물관은 5000년 이상의 예술 유물이 모여 있는 곳입니다. 고대의 의상, 보석, 조각품, 인쇄물들을 통해 과거 문화에 대한 통찰력을 얻을 수 있습니다. 과학 박물관 과학이 얼마큼 발전했는지 확인하세요. 과학 박물관에서는 과학과 기술이 우리의 삶을 어떻게 변화시켰는지를 역사적으로 살펴볼 수 있습니다. 의학의 발전부터 우주 여행까지, 지구라는 놀라운 세계에 대해 자세히 배워보세요.. 대화형 전시물, 거대한 과학 유물 컬렉션 등이 있으며, 특정 유료 전시물을 제외하고는 IMAX 4D 시네마를 포함하여 무료로 편하게 체험하실 수 있습니다. 로얄 박물관 그리니치 로열 뮤지엄 그리니치에서 인류와 바다의 역사에 대해 배워보세요. 국립 해양 박물관에서는 영국 해양 탐험의 역사와 다양한 해상 유물들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그런 다음 퀸스 하우스로 가서 유명한 튤립 계단을 올라가보고, 대리석으로 가득한 멋진 건축물을 감상하며 유명한 화가들의 멋진 그림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런던 박물관 런던의 역사에 대해 배우고 싶다면 런던 박물관으로 가보세요. 로마 점령부터 2012년 올림픽까지의 풍부한 역사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튜더 드레스에서 중세 벽단까지 도시 역사의 유물들을 볼 수 있습니다. 런던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다면 꼭 가볼 만한 최고의 무료 박물관입니다! 임페리얼 전쟁 박물관 전쟁과 참전자들에 대해 알고 싶으면 제국 전쟁 박물관으로 가보세요. 현대 전쟁의 역사와 사람들이 받은 고통에 대해 배우기에 완벽한 장소입니다. 제1차 세계 대전, 제2차 세계 대전, 홀로코스트, 군사 기술이 어떻게 진전되었는지에 배울 수 있습니다. 런던 도크랜드 박물관 항구에서의 생활이 어땠는지 궁금한 적이 있나요? 런던 도크랜드 박물관으로 가서 배, 선박 및 다른 수송 수단이 우리의 삶을 어떻게 바꾸었는지에 대해 알아보세요. 세계적인 화물 운송 및 관련 기술을 탐험하는 무료 전시물이 많이 있습니다. 지금까지 런던에서 무료로 입장할 수 있는 박물관들의 리스트를 살펴봤는데요! 고우시티 런던패스로 여행하시면 경비를 줄일 수 있어요. 그럼 행복한 런던 여행 되시길 바랄게요 :)
Eunjae Lee
St Paul's Cathedral looking resplendent from Fleet Stre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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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에 런던으로 여행 가야 하는 이유

런던이 최고로 멋진 모습을 보여주는 달이 있다면, 바로 7월이라고 볼 수 있어요. 이 달은 런던 시민들이 야외에서 늦게는 저녁 10시까지도 여름 날씨를 만끽한다고 해요. 좋은 날씨 덕분에 로열 파크나 루프탑 같은 야외 공간에서 로제 와인 한 잔과 여유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은데요. 런던에는 7월에 다양한 축제가 열린답니다. 지금부터 알아볼까요? 로열 런던 7월에는 버킹엄 궁전 (국왕의 공식 런던 저택)이 대중에게 개방됩니다. 건물의 의례 입구와 화려한 금장 계단을 통해 들어가면, 19개의 국빈실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국빈실은 투여식이나 외국 정부 수뇌 환영 등 공식 행사에 사용되며, 왕좌실, 화이트 드로잉 룸, 볼룸이 포함됩니다. 매년 로열 컬렉션에서 가져온 유물로 꾸려진 다양한 전시가 진행되니 영국 왕실의 역할에 대해 자세히 배워볼 수 있습니다. RHS 햄튼 코트 궁전 정원 축제 또한 볼거리입니다. 런던의 가장 큰 원예 행사로, 튜더궁전의 멋진 정원에서 열리는 장미 축제부터 셀러브리티 워크숍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볼거리가 있습니다. 수백 년 전부터 행해져 온 스완 업핑은 7월에 몇 일 동안 템즈강에서 열립니다. 윈저 성 옆 이튼 다리에서 시작하여 전통적인 템즈 강 뗏목에 탄 스완 업퍼들이 새끼 백조의 수를 세며 백조들의 건강을 확인한답니다. 7월의 밤, 제대로 즐기자! 왕실 관련 이벤트는 켄싱턴 궁전에서도 이어집니다. 7월부터 런던 곳곳에서 열리는 야외 팝업 영화 관람 이벤트가 여기에서 열립니다. 클라프햄 공원, 소머셋 하우스, 트라팔가 광장 등이 있으며, 상영되는 영화로는 할리우드 고전, 인기 가족 영화, 최신 대작 등으로 다양합니다. 완전히 다른 종류의 공연을 찾고 있다면 로열 앨버트 홀로 가세요. 7월에 시작되는 8주간의 클래식 음악 콘서트인 '프롬스'가 열립니다. 1895년부터 꾸준히 이어지는 행사는 프롬스의 마지막 밤인 '라스트 나이트 오브 프롬스'로 클라이맥스를 찍게 되는데, 이 날은 런던의 가장 애국적인 밤 중 하나라고 합니다. ZSL 런던 동물원에서 성인 전용 저녁 티켓인 '트와일라잇 티켓'을 통해 다양한 동물 친구들을 만나보세요. 야생 동물들을 보는 것 외에도 휴식 공간과 길거리 푸드 트럭이 있어 꽉 찬 배로 탐험하실 수 있습니다. 7월의 스포츠 행사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테니스 대회인 윔블던 선수권 대회가 매년 런던 남서쪽에서 열립니다. 최고의 스포츠 행사인 이 대회에서는 약 2백만 개의 딸기와 54,000개의 테니스 공이 사용된다고 합니다. 티켓을 구할 수 없더라도 일반 입장권으로 분위기를 느껴볼 수는 있어요. 2012년은 이미 오래 전이지만, 런던 올림픽의 정신은 여전히 퀸 엘리자베스 올림픽 공원에서 살아있습니다. 런던 동쪽 일대를 차지하고 있는 이 공원에서는 무료 산책로를 통해 주요 랜드마크를 모두 구경할 수 있어요. 런던 스타디움을 둘러보고, 올림픽 링 표지판과 셀카를 찍거나, 아르셀로미탈 오빗 타워 꼭대기에서 세계에서 가장 긴 미끄럼틀을 타볼 수도 있어요. 써머 페스티벌 런던의 다양성을 보여주는 것 중 하나는 7월에 열리는 다양한 축제들입니다. 옥스포드 거리의 교통을 통제하고 열리는 연중 유일한 행사인 프라이드 LGBT+ 커뮤니티를 응원하는 사람이라면 꼭 가보세요. 검은색 택시와 빨간색 버스 대신 트라팔가 광장에 있는 메인 스테이지로 향하는 전자 플로트를 보실 수 있어요. 런던 브리지와 타워 브리지 사이의 강변을 걷다 보면, 야외에서 즐기는 식사는 물론, 노래방, 야외 피트니스 레슨까지 다양한 이벤트가 열립니다. 런던의 음악 축제들도 많이 있는데요. British Summer Time은 셀린 디온, 브루노 마스, 그린데이와 같은 세계 최고의 스타들이 공연하는 페스티벌입니다. 도시 공원 및 정원 사우스 런던에서 스톰지가 자란 곳과 멀지 않은 곳에 덜위치 고우언이 있습니다. 덜위치 미술 갤러리와 브록웰 리도 인근에 위치한 이 공원은 최근 빅토리아 시대 후기의 전성기 시절의 모습으로 돌아왔다고 합니다. 켄싱턴의 홀랜드 공원은 야고비시대 홀랜드 하우스의 잔해 주변에 펼쳐져 있습니다. 북쪽은 숲이고, 중심부에는 정원과 교토 일본 정원이 있습니다. St Dunstan-in-the-East는 런던의 역사적 건축물을 잘 활용하고 있는데, 바로 11세기 성당입니다. Sir Christopher Wren이 재건하였으나, 불행히도 제 2차 세계대전 동안 비행 테러로 많이 손상되었다고 합니다. 오늘날에는 소란스러움 속 오아시스 같은 존재라고 합니다. 7월 런던 날씨 너무 덥지도 않고 춥지도 않은 7월의 런던은 일 년 중 가장 좋은 날씨를 자랑합니다. 일일 평균 기온은 19도로, 거의 14도 이하로 떨어지지도 않고 23도 이상으로 오르지 않습니다. 비는 가볍게 내리는 편입니다. 햇빛이 쨍쨍하며 무려 16시간 동안 낮이 지속되니 티셔츠나 나시탑 같은 옷 차림이 적절합니다. 혹시 모르니 얇은 스웨터나 우산은 준비해 주세요.
Eunjae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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