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해튼에서 가장 큰 녹지 공간인 센트럴 파크는 매년 수백만 명의 관광객들이 찾는 곳이에요. 도시 한 가운데에 위치한 이 공원은 현지인들의 만남 장소이자 뉴욕 문화의 상징으로 여겨집니다. 호수에서 뗏목을 타거나, 동물원에서 동물 친구들을 만나거나, 야외에서 고전 연극을 감상해 볼 수도 있는 곳이에요. 도시의 오아시스 같은 곳이죠! 센트럴 파크에서 해볼만 한 것들은 무엇이 있을까요?
가장 대표적인 것
센트럴 파크에서 페디캡 투어를 해보세요. 뉴욕을 대표하는 오래된 전통이자 인기 만점인 이 마차 투어는 도시를 알아가기에 정말 좋은 방법이에요. 길을 따라 유명한 랜드마크, 아름다운 녹지와 영화 촬영지를 지나보세요. 투어 가이드가 뉴욕의 역사, 문화, 건축물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해 줄 거예요. 멋진 건물들과 동상들의 사진을 찍어보세요.
센트럴 파크의 자연의 아름다움을 감상하시고 싶으면 Conservatory Garden으로 가보세요. 1937년 개장 아래로 화려한 꽃들과 아름다운 수련 연못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프랑스 스타일의 북쪽 정원, 이탈리아 스타일의 중앙 정원, 영국 스타일의 남쪽 정원 이렇게 세 구역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천천히 산책하며 밴더빌트 게이트와 언터마이어 분수에도 가보세요.
가족과 함께 여행한다면 센트럴 파크 동물원에 가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1846년 개장한 이 동물원은 멸종 위기에 처한 동물들의 보존에 힘쓰고 있습니다. 130여 종의 동물을 볼 수 있고, 동물들의 기원에 대해 자세히 배우실 수 있어요. 펭귄과 물개들에게 먹이도 줄 수 있답니다!
경치 즐기기
센트럴 파크는 뉴욕에서 가장 사랑받는 야외 명소로 알려져 있지만, 주변에 있는 독특한 건축물들도 둘러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비스타 락에 위치한 벨베데레 성은 건축과 역사를 사랑하는 분이라면 꼭 가봐야 할 명소입니다. 멋진 내부와 광범위한 역사적 유물들을 감상할 수 있는 투어에도 참여가 가능해요. 거북이 연못과 그레이트 잔디밭, 더 램블, 그리고 도시의 풍경을 전체적으로 구경해 보세요.
4월부터 11월까지 카누를 타고 공원을 둘러보실 수 있어요. 인공 생태계에서 번성하는 아름다운 식물, 새, 나비 등을 가까이서 볼 수 있답니다. 경치를 둘러본 다음에 보트하우스 레스토랑에서 아름다운 뷰를 즐기며 식사를 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봄철에 뉴욕을 방문하실 계획이라면 이 시기에 만개하는 벚꽃 나무를 구경하는 걸 추천드려요. 벚꽃을 구경하기에 가장 좋은 곳은 72번가에서 96번가까지 이어지며, 저수지, 체리 힐, 필그림 힐 주변이 가장 좋습니다. 센트럴 파크 보존 협회에서 주최하는 꽃 구경 투어도 즐겨보세요.
새로운 거 시도해 보기
조용한 분위기인 레스토랑을 찾으신다면 Tavern on the Green으로 가보세요.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하며 건강식을 즐길 수 있는 장소입니다. 구운 바닷가재와 달콤한 완두콩 리조또, 로스트 갈릭 쉬림프, 배 미뇽네트 소스와 굴 등 여러 맛있는 메뉴가 있어요. 따뜻한 분위기, 아름다운 인테리어를 자랑하는 이 곳에 가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센트럴 파크에서는 Shakespeare in the Park 공연을 보실 수도 있어요. 센트럴 파크의 아름다운 배경과 함께 고전 극장을 선보이는 오랜 전통은 여러분의 추억에 길이 남을 거예요.
센트럴 파크에서 열리는 또 다른 행사는 바로 뉴욕 필하모닉입니다. 매년 이 행사는 도시 한복판에서 열리는 클래식 음악 콘서트입니다. 클래식 음악을 좋아하신다면, 미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교향악단의 연주를 들어보세요. 공식 좌석이 없기 때문에 음식과 음료를 직접 가져가셔서 돗자리를 깔고 앉으시는 걸 추천드려요.
뉴욕의 대표 관광 명소인 센트럴 파크는 번잡한 분위기, 역사적인 건축물, 멋진 도시 경치로 도시의 완벽한 명소예요. 숨겨진 보물 같은 곳들과 할 수 있는 흥미로운 활동들이 많아 일년 내내 즐길거리가 많답니다. 봄철에는 벚꽃 나무를 구경하고, 여름에는 밤하늘 아래에서 클래식 음악을 즐겨보세요!